개발환경 바꿔보기 #2 (마무리...벌써?)

데스크탑 PC에서 우분투를 사용했을때 장점
- PC의 남는 자원활용
- PC의 SSD를 활용한 검색 속도
- Standalone PC에서 컴파일(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해도 컴파일 지속)

하지만 회사의 윈도우 프로그램을 쓸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윈도우 10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미련이 남아서 윈도우에서 어떻게든 local 컴파일을 해보려고 다음을 고려했습니다.
- 도커 : 이왕이면 최신기술 배우면서 새로운 방향을 개척해보자. 네 가능합니다, 게다가 윈도 자원 맘껏 사용 가능! 하지만 Cross-compile은 매우 골치가 아프군요. 특히 공유 폴더에서 파일시스템이 softlink를 지원하지 않아 깨져버리는 문제는 답이 없습니다. Fail
-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 이것도 윈도 자원 맘껏 사용 가능! 우오오오! 하지만 64bit windows에서는 32bit 리눅스 프로그램을 아예 지원 계획이 없답니다. 근데 cross-compiler는 32bit. Fail
- virtualbox : 이것밖에 없군요. 하지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성능저하에 시무룩..


이참에 vim을 떠나 나도 atom을 써보자! sftp 는 결국 sync맞춰야해서 매우 귀찮군요. 그래서 smb 를 써보니 간편합니다. (windows 10에서는 smb v1 지원을 켜줘야함) 근데 내가 왜 이짓을 하는지 의문이...그냥 10년 넘게 써오던 vim 그냥 쓰렵니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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