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환경 바꿔보기 #1

개발환경 바꿔보기 계획

1. 기존 개발환경
개발PC를 리눅스를 쓰면 간단합니다. 제게 이보다 완벽한 개발환경은 없습니다. 오피스도 구글 드라이브 쓰기때문에 문서 작성에 딱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거기다 보조적으로 virtualbox에 윈도우를 깔아서 왠만한 프로그램을 돌려버리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쓰는 프로그램중에 virtualbox로는 답이 안나오는 프로그램이 몇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문제가 몇번 발생하고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결국 전통적인(?) 윈도우pc - ssh - 리눅스서버로 돌아왔습니다. 회사 프로그램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었고 개발에도 뭐 문제는 없죠. ssh client라던가 minicom을 대체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없다는게 마음에 안되지만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뭐 어찌되는거죠.

하지만 빵빵한 PC(8코어CPU! SSD!) 자원은 팽팽 남아도는데 몇명이 동시에 컴파일 돌리느라 느려터진데다 HDD에서 ctags나 grep 돌렸을때의 답답함은...배알이 꼴립니다. 그래서 뭔가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2. 실패한 계획
요즘 Docker가 핫하다매? CPU 코어도 공용으로 쓰기때문에 CPU 풀파워도 쓸수 있다는데 땡깁니다! 뭐 이걸 개발서버로 못쓸게 있나? 해보자!
는 실패...
Docker 초짜라서 실패한 것 같습니다. 아..이게 될것 같았는데... 고정 IP 설정, SSH/NFS/TFTP 고정 포트 설정 등이 가로막는군요.

3. 시작할 계획
virtualbox에 Ubuntu-server 설치 : CPU를 8개중 4개만 할당 가능하네요.
RAM : 4GB 할당. UI를 사용할것 아니면 4GB도 넘치죠.
SSD 중 100GB 할당 :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이래저래 설치 완료.
별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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